안녕하세요 하루를 살아가는 메이입니다.
이제 자녀를 두 신분이거나 학생인 분들은 방학을 맞이하셨을 텐데요
크리스마스부터 연초 하면 여전히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영화가 있습니다.
바로 '나 홀로 집에' (1990)인데요
크리스 콜럼버스의 감독과 전설적인 존 휴즈의 각본으로 인해 많은 이들의 마음에 남아 있는 클래식한 가족 코미디랍니다.
벌써 이영화가 개봉한 지 30년이 넘어가는데도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
바로 크리스마스엔 케빈과 함께라는 말이 생길 정도인데요
오늘은 나 홀로 집에( Home Alone 1990)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풀어가며, 케빈에 대한 매력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줄거리
영화 나 홀로 집에는 크리스마스이브 날, 케빈 맥콜리스터의 가족이 파리로 여행을 떠날 예정이지만, 케빈은 혼자 집에 남게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가족들이 떠난 동안 케빈은 경찰을 가장한 도둑 해리와 마브의 침입에 대비하며, 집에서 도둑을 맞이하는데 여기에는 다양한 재미있는 사건들이 펼쳐지게 되는데요
여행전날 케빈은 가족과의 마지막 만찬에서 벌어진 사소한 사고로 인해 비난을 받게 되고, 결국 혼자 다락방으로 보내지게 됩니다.
가족들은 공항에서의 케빈을 두고 비행기를 타고 프랑스로 떠나고, 케빈은 집에 혼자 남게 됩니다.
그러나 해리와 마브, 도둑으로 알려진 두 사람은 케빈이 집에 혼자 있는 사실을 알게 되어 케빈의 집을 털기로 계획합니다
케빈은 도둑들과의 전쟁을 펼치는데, 이 과정에서 다양한 트랩과 재주를 발휘하여 도둑들을 괴롭히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케빈은 마브와 해리가 자신의 집을 털러 오는 것을 예상하게 되는데...
이 영화는 가족과의 소소한 갈등과 화합, 특히 크리스마스 분위기 속에서 벌어지는 재미있고 따뜻한 에피소드들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전해줍니다.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크리스마스 영화로, 케빈의 도전과 모험을 통해 가족의 중요성과 혼자서도 극복할 수 있는 용기를 보여줍니다. 케빈이 도둑과의 전쟁에서 펼치는 창의적인 함정과 미소 짓게 만드는 연기는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또한 가족과의 갈등과 화해, 마지막에는 할아버지의 등장으로 결말이 흐르면서 온 가족이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낸다는 메시지가 감동적입니다.
전체적으로 즐겁고 따뜻한 감성을 전하는 이 영화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느끼기 좋은 기분 좋은 영화랍니다.
2. 등장인물
맥컬리 컬킨(케빈 맥콜리스터 역) 영화의 주인공으로 크리스마스이브에 가족들이 떠나는데, 도둑들과의 전쟁에서 창의적인 함정을 펼치며 가족의 중요성과 용기를 보여주었답니다.
조 페시(해리 림 역) 경찰을 가장한 도둑으로 케빈의 집을 털기로 계획하며, 케빈과의 대립에서 코믹한 상황들을 연기하는 역.
다니엘 스턴(마브 머챈츠 역) 도둑인 마브로, 해리와 함께 케빈의 집을 털기로 계획하다가 케빈의 함정에 빠져 실패하는 역할
캐서린 오하라(케이트 맥콜리스터 역) 케빈의 엄마로, 가족들과 여행을 떠나면서 케빈을 구하러 가기 위해 여러 사건들에 휘말리게 되는 역할
로버츠 블로섬(말리 할아버지 역) 옆집 할아버지역할로, 마지막에 케빈을 구하며, 헤어진 가족과 다시 만나게 됩니다.
데빈 라트레이(버즈 맥콜리스터 역) 케빈의 형으로, 케빈을 놔두고 가게 될 가장 큰 역할을 하며, 케빈과의 갈등을 일으키는 등 영화의 여러 장면에서 활약합니다.
3. 미국본토 흥행대박
나 홀로 집에는 특히 미국 본토에서 흥행 대박을 이루었습니다. 당시 미국에서만 2억 8천만 달러 이상의 수입을 올리며 미국 역대 흥행 3위까지 기록했습니다.
쥬라기 공원 밀려나기 전까지는 미국 역대 흥행 2위까지 올랐습니다. 이전까지의 미국 역대 흥행 1위는 E.T., 2위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4 새로운 희망이었고, 나 홀로 집에는 이름 없는 배우와 감독의 영화였지만.
겨울에 개봉하여 역대 흥행 수입 1위를 차지하며, 타이타닉이 개봉하기 전까지 이 기록을 유지했습니다. 영화는 1990년 연말 시즌에 많은 대형 영화들과 경쟁하며 개봉했습니다. 이때 개봉한 영화들 중에서는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연의 유치원에 간 사나이, 대부 3, 팀 버튼 감독의 가위손 등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나 홀로 집에는 개봉과 동시에 다른 영화들을 압도하며 흥행대박을 이뤄내 냈답니다. 이로써 제작비 1800만 달러를 훨씬 뛰어넘는 4억 7,660만 달러 이상의 수입을 거두며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주연인 맥컬리 컬킨 역의 연기도 큰 주목을 받아 대스타로 등극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도 1991년 7월 6일에 개봉하여 대성공을 거두었으며, 서울만으로도 86만 9천 명의 관객을 동원해 당시 기준으로 대박 흥행을 이루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