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루를 살아가는 메이입니다.
오늘은 《금발이 너무해》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금발은 멍청하다는 편견을 깨버린 영화인데요
2001년에 미국에서 개봉된 코미디 작품으로, 아만다 브라운이 쓴 동명의 소설을 원작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인데요. 제목인 "Legally Blonde"는 시력이 너무 나빠서 사실상 법적으로 안 보이는 것으로 취급되는 "Legally Blind(법적 시각장애인)"를 패러디한 것으로, 굳이 직역하자면 "법적 백치 금발"이라고 번역된답니다.
유쾌한 코미디와 여성 주인공의 성장 이야기를 선사하여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던 영화인데요
여러분도 함께 웃음과 감동이 가득한 이 작품을 만나보세요! 함께 영화 속 엘 우즈의 멋진 이야기를 만끽해 봐요!
1. 줄거리
《금발이 너무해》의 주인공 엘은 완벽한 캘리포니아 걸로, 그녀의 외모와 성격은 모두가 부러워하는 스타일리시한 금발 미녀입니다. CULA 캠퍼스 캘린더 모델로 활동하며, 주변에는 성공한 가족과 패션 센스 넘치는 캠퍼스 생활을 즐기는 인기 그녀입니다. 그러나 모든 완벽한 것들과는 달리, 그녀의 사랑하는 남자친구 워너와의 관계가 끝나버립니다. 워너는 엘에게 이별의 말을 전하며, 자신은 하버드 로스쿨에 합격했고 더 진지한 여성과 함께 하고 싶다며 떠나간답니다.
워너는 상류층 가문 출신으로, 자신의 미래 계획에 대한 압력과 자부심을 갖고 있었죠. 하지만 엘은 그에게 뒤처지지 않기 위해 LSAT에서 최고 점수를 받고, 자신의 능력으로 하버드 로스쿨에 합격합니다.
그녀의 하버드 생활은 시작부터 쉽지 않았습니다. 수업에서의 처절한 모습과 학교 내에서의 고난이도 상황 속에서도, 엘은 자신을 찾고 성장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미소와 긍정적 에너지로 무장한 그녀는 다양한 도전을 극복하며 동료들과의 관계도 변화시켜 나갑니다. 하지만 여전히 외로움과 차별에 직면하는 엘은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기 위해 힘든 시련을 겪습니다. 그리고 변호사 에밋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열정과 신념을 되찾아가죠.
엘은 변호사로서의 역량을 입증하고, 브룩 윈덤의 변호사로서 의뢰를 맡게 됩니다. 결국, 엘은 자신의 진실된 모습으로 승리하며 로스쿨에서의 성공을 이루어냅니다. 외모와 성격, 또한 금발 미녀의 표면 뒤에 감춰진 엘의 강인한 내면이 드러나면서, 그녀의 주변은 긍정적으로 변화합니다. 브룩의 무죄를 입증하고 재판에서의 성과로 캘리포니아로 돌아간 엘은 졸업식에서 대표로 축사를 하며 새로운 여정이 시작되며 영화는 끝나게 됩니다.
2. 등장인물
엘 우즈 "금발이 너무해"의 주인공 엘 우즈 내용: 엘은 '금발미녀는 멍청하다'라는 편견에 맞서 싸우는 주인공입니다. 외모뿐만 아니라 학업, 리더십, 끈기 등 다양한 능력을 갖춘 능력자로, 하버드 로스쿨에서의 생활에서 겪는 어려움과 도전을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긍정적이고 밝은 성격의 소유자로 동물을 사랑하며, 반려견 브루저를 키우기도 합니다.
에밋 리치몬드 엘 우즈의 지지자, 에밋은 하버드 로스쿨의 선배 변호사로 엘에게 조언과 지원을 제공하며 엘의 성장과 성공에 도움을 주는 캐릭터입니다. 변호사로서의 전문성과 열정적인 성격으로 엘과 특별한 우정을 형성하며, 엘이 큰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에 큰 역할을 합니다.
비비안 켄싱턴 엘 우즈의 경쟁자, 비비안은 워너의 약혼녀로 엘에 대한 편견과 경쟁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엘을 괴롭히기도 하지만, 엘의 끈기와 인격에 점차 감명받아 친해지며 서로를 이해하게 됩니다. 비비안은 엘의 성장을 통해 편견을 극복하고 진정한 우정을 찾아가는 여정을 걷게 됩니다.
워너 헌팅턴 엘 우즈의 전 남자친구, 워너는 명문가 출신으로 가족의 후광으로 하버드에 입학한 인물입니다. 기회주의자로서 여러 여자를 갈아치우며 자신을 높이려는 모습을 보이지만, 결과적으로 엘과의 관계에서 업보를 돌려받게 됩니다. 엘의 성공과 능력 앞에서 어쩔 수 없이 밀려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브룩 테일러윈덤 엘 우즈선배이자 사건 피고인, 브룩은 다이어트 비디오로 대성공한 유명인사로, 엘의 의뢰인으로 등장합니다. 엘과는 과거에 델타누 선배였으며, 변호 과정에서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받으며 우정을 형성합니다. 금발이 너무해의 주요 사건에 피고인으로 등장하며 엘과 함께 재판을 통해 무죄를 입증합니다.
3. 비하인드 스토리
"금발이 너무해"는 2000년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사랑받은 나머지 클래식한 작품으로 손꼽히며 텀블러 및 북미 커뮤니티에서 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 영화는 흔한 로맨틱 코미디나 성장 영화로 여겨질 수 있지만, 실제로는 걸파워를 장려하는 내용인데요.
주제는 '금발이 멍청하다는 편견을 깨는 것'이며,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주인공 엘과 여학생 클럽 회원들의 우정이 페미니즘적 서사로 해석되기도 한답니다.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는 자신의 노래 'thank u, next'에서 이 영화를 패러디하며 화제가 되었는데, 영화 속 장면을 제니퍼 쿨릿지와 함께 충실히 재현했습니다. 영화의 삭제된 장면에서는 폴렛이 전 남편으로부터 애완견을 되찾는 장면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해당 장면에서는 전 남편 역할 배우까지 직접 캐스팅되어 재현되었습니다.
속편에 대한 루머가 돌았지만, 2018년 6월에 주연인 리스 위더스푼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를 패러디한 사진을 올리며 "It's true. Legally Blonde 3"라는 글을 남기면서 정식으로 속편 제작이 확정되었습니다. 리스 위더스푼 외에도 엘의 대학교 친구들까지 캐스팅되었습니다. 또한 제목이 비슷한 "Legally Blondes"라는 아류작이 있으며, 이는 리스 위더스푼이 제작에 참여한 비디오 출시작입니다. 국내에서는 "금발이 너무해 3"으로 소개되었지만, 스토리는 엘우즈의 사촌동생들이 펼치는 영화라고 합니다.. 리스 위더스푼은 금발 때문에 편견을 겪은 적이 없다고 밝혔으며, 오히려 남부 출신인 사실이 편견을 겪은 경험 중 하나라고 전했다고 하네요